Emily in Paris



금발 머리를 한번 쓸어 넘기는 것만으로도 쉽게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프랑스 여배우들. 넷플릭스에 올라온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는 프렌치 시크 룩을 실껏 볼 수 있어요. <섹스 앤더시티>의 파리 판인 이 드라마는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달랠 수 있어요. 발랄한 주인공 에밀리와 시크한 카미유의 패션, 슈퍼 리치 민디까지 다양한 믹스매치 룩도 볼 수 있습니다.

더 액츄얼리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카미유의 패션을 더 좋아합니다. 카미유 역을 맡은 카미유 라자트는 실제 프랑스 모델 겸 배우로 정말 ‘Cool Beauty’가 실감되거든요. 카미유는 모든 면에서 진짜 ‘프랑스 여자’ 같아요.

프랑스 여자들이 뭐가 남다르냐고요? 현대 여권 신장 운동의 시작이 그들이었던데다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패션이 프랑스 여자들에게서 시작되었거든요. 그래서 거침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여자들에게 ‘프랑스 여자’같다는 말을 많이 하죠.

이번 주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서 자연스러운 프렌치 시크 룩을 선보인 카미유처럼 데님팬츠에 포인트 컬러를 더한 센스있는 스타일링으로 기분 전환은 어떠실까요?